올뉴쏘렌토 2017년형 결함 및 가격 파헤치기

올뉴쏘렌토 2017년형 파헤치기

 오늘은 올뉴쏘렌토 2017년형 결함 및 가격등을 파헤쳐보려고 합니다.

먼저, 간단하게 쏘렌토에 대해 설명한다면, 이번 모델의 경우 3세대 모델이며 처음 1세대 쏘렌토가 출시되었을때는 2500cc로 나와 싼타페보다는 상급 모델로 출시되었습니다. 뛰어난 디자인감각으로 미국 시장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으나, 국내에서는 큰 대박을 치진 못했습니다. 그리고 넘어와서 2009년에 쏘렌토R을 출시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그렇게 큰 지지를 받지 못하다가 2010년 2.0 2.2 신형 디젤엔진을 탑재하면서부터 사람들에게 사랑을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현대안에 속해 있어서 그런지 싼타페를 능가하는 느낌을 받지 못하였습니다. 2세대까지만 하더라도 말이죠. 그런데 요즘 기아 자동차가 조금씩 변화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K7부터 이번에 나온 쏘렌토 신형까지 디자인적으로도 상당히 큰 발전이 있고, 주행과 실내 안전 편의사양들도 대폭 변화를 하고 있습니다.

 이제 현대자동차의 손아귀에서 조금씩 벗어나고 있는것은지는 정확히 모르겠으나, 이러한 모습이 기아자동차에겐 상당히 발전적인 모습이 아닐까싶습니다.

올뉴쏘렌토 2017년형 가격 파헤치기

 올뉴쏘렌토 2017년형은 트림별로 조금씩 가격인상이 있습니다. 다만, 프레스티지 등급만 가격인상을 피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기존의 디럭스 등급은 사라졌습니다. 

올뉴쏘렌토 2017년형 가격

R2.0디젤 (2WD/4WD)

럭셔리 등급 27,850,000만원

프레스티지 등급 29,850,000만원

노블레스 등급 31,650,000만원

노블레스 스페셜 등급 33,350,000만원

R2.2디젤 (2WD/4WD)

프레스티지 등급 30,300,000만원

노블레스 등급 32,100,000만원

노블레스 스페셜 등급 33,800,000만원

올뉴쏘렌토 2017년형 결함

 요즘 신차들을 보면 결함들이 종종 발견되곤 합니다.

사소한 결함부터 굉장히 치명적인 결함까지 발견되고 있는데요. 차를 구매하는 오너들에게는 이러한 결함 소식들이 청천벽력일것 같습니다. 자동차를 구매하고 신차 인수확인시에 한번쯤은 확인해보시기 바라며, 이미 구매하신분들도 확인 해보시기 바라는 마음에서 정리해보겠습니다.

청킹현상

신차 출시되었을때 타이어가 마모되거나 비정상적으로 뜯겨서 나오는 결함을 뜻합니다. 2016년형때도 이러한 결함이 있었다고 하는데 이번 2017년형에도 결함이 나오고 있다고 하니 안타깝습니다.

엔진 오일 증가 현상

국내 배기가스 규제정책에 의하여 유로 6엔진을 사용하고 있는 쏘렌토. 유로 6엔진의 경우에는 DPF 배기가스를 PM을 이용하여 모아 연소시키는 후처리 장치를 장착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결함이 생긴것입니다.

DPF의 경우 매연을 비축해뒀다가 연료와 함께 고온으로 태워버립니다. 이 과정에서 고온으로 인하여 점도가 낮아진 엔진오일의 총량이 늘어나면서 이러한 엔진 오일 증가현상이 일어난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결함은 이번 올뉴쏘렌토 2017년형 뿐만이 아니라 싼타페등 유로 6엔진을 사용하는 차량에서 보여지고 있는 결함이라고 합니다. 이 현상은 시동꺼짐등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치명적일 결함으로 판명되고 있습니다.

올뉴쏘렌토와 싼타페

 요즘 쏘렌토와 싼타페를 보면 정말로 SUV 왕좌 자리를 두고 엄청난 경쟁을 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싼타페 보다 쏘렌토가 한등급 위라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배기량도 똑같아지면서 동급으로 보는 사람들도 많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더욱더 라이벌구도를 만들어가고 있죠. 그런데 두개의 모델이 치고박고 싸우다가 갑자기 나타난 QM6라는 강자때문에 그들의 자리를 위협받고 있습니다. 영원할것만 같던 SUV계의 TOP2 하지만 이제는 그들도 타 브랜드와 경쟁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마지막까지 살아남는자만이 승자라는 말이 있습니다. 과연 이들 세 모델중 끝까지 살아남을 모델은 무엇일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