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신형 말리부 왜 이렇게 몰리나?


다시 돌아왔습니다.

여러분들에게 조금이라도 좋은 정보를 주고 싶네요.

물론, 제 정보가 모두 정확한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저는 제원을 바탕으로 제 주관적인 느낌을 기술한것이니 참고만 해주시기 바랍니다.


쉐보레는 요즘 황금길을 걷고 있습니다. 물론, 삐걱거리는 부분도 없지않아 있으나, 출시하는 차량마다 대박에 대박을 치고 승승장구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한가지 짚어볼려고 합니다. 현 시점에서 신형 말리부가 출시된지도 시간이 꽤 지났습니다. 왜 이렇게 말리부 임팔라에 열광을 하였는지 말이죠.


 

과연 말리부가 그렇게 좋아서 ? 아니면 임팔라가 그렇게 좋아서?

물론, 두 차량 다 시승했을때 괜찮았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이렇게 시장에서 환영받을지는 몰랐습니다. 뜨거운 감자이긴 했으나 지속될지는 몰랐지요.

그 원인은 현재 국내시장을 독점하다시피 점유한 현대와 기아의 만행(?)아닌 만행 때문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현대 자동차, 정말 짧은시간내에 많은 발전이 있었던건 사실이죠. 

하지만 짧은 시간내에 빠른 발전을 하면서 많은 부작용도 생긴건 다들 아시다시피 사실일것입니다. 내수제품과 수출 제품이 다르다는 둥 악소문이 많았죠. 물론 루머도 많지만 사실을 은폐한것도 많을것입니다. 그리하여, 소비자들은 대체재를 찾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소나타를 대신하여 말리부 그렌져를 대신할 임팔라등이 인기를 끌게되었죠.

물론, 100퍼센트 그렇다는건 아닙니다. 그들이 만든 차량이 좋아서 그런것도 있습니다.

선택의 폭이 좁았던 우리에게 폭을 넓혀준 차량, 디젤 가솔린 하이브리드 세부 라인업들을 곧이어 출시하면서 입맛에 맞게 용도에 맞게 내놓게 되었죠.


 안전한 쉐보레 말리부

우리는 보통 쉐보레 볼보등의 차량이 안전하다는 생각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볼보의 경우, 스웨덴에서는 차량 안전규제가 엄청나게 심하다고 합니다.

이 나라 자체의 문화가 그렇게 형성되어 실제로 차량 안전검사가 굉장히 빡빡하고 엄격하다고 하는군요. 

쉐보레 차량의 경우, 또한 회사 내부적으로 안전에 대한 사항을 많이 인지하고 그에 대한 차량 섀시 및 골격도 많은 연구를 했다고 합니다. 안전에 대한 옵션도 많이 들어가구요. 다 좋습니다. 차량이 안전해야한다는건 당연한 말입니다.


그러나, 타 브랜드들은 안전하게 못만들어서 그런걸까요?

그것은 절대로 아닐겁니다. 차량의 밸런스를 맞추고 에어로다이나믹을 설계하고, 엔진을 만들고, 등등의 스포츠카를 만드는 것 보다는 안전하게 만드는것이 상식적으로 생각했을때 훨씬 쉬워보이지 않습니까?

그들(타사)이 선택한것은 기본적인 안전과 성능 승차감입니다. 

그렇다고 하여 쉐보레 볼보

가 성능과 승차감을 모두 포기한것은 아닙니다만, 안전에 조금 더 무게를 두다보니, 그로인해 공차중량이 늘어나고 공차중량이 늘어남으로 인해 속도가 떨어지고 연비가 떨어지는 결과를 얻게 되었죠. 

실제로 시승을 했을때 쉐보레 말리부의 경우, 오래탔을때 바퀴에서부터 몸으로 전해오는 떨림들이 심했습니다. 또한, 같은 급의 소나타를 탔을때보다 가속성에서도 굼뜬 느낌을 받았구요. 연비 또한 미세하다고 하나 꽤 차이를 보였습니다.


쉐보레 신형 말리부

예전에 구형말리부도 타본 저로써 이번 신형 말리부는 정말로 호감이었습니다.

외관으로 보더라도 중후한 아저씨들이 탈것같은 느낌의 차량이, 좀더 스포티한 느낌을 더하며 젊은 소비자들의 지갑도 열기시작했다는것입니다. 외관 디자인부터 내부 디자인까지 꽤 신경을 많이 쓴 모습입니다. 물론 내부디자인에서 아쉬운 점이 꽤나 있긴하지만요. 이정도면 엄청난 발전입니다.

그리고 위에서 말했듯 구형 말리부는 굼뜨고 둔한느낌이 더했습니다. 그나마 이번 신형 말리부는 에어로다이나믹을 잘하였는지 차량 주행 또한 스포티하게 변했습니다.

(전 모델 보다는 나아졌다는 거죠.)

특히나 전면부 그릴이나 후면부에 날렵한 모습은 소비자들에게 매우 호평을 받았습니다. 크루즈 또한 이런모습으로 변화되니, 젊은층에게 많은 인기가 있겠죠?

이러한 쉐보레의 변화들이 우리의 마음을 흔들고 있는건 사실입니다.

위에서 말했듯 외부적인 요인도 있지만, 쉐보레의 변화자체가 대단한거죠. 


총평


우리에게는 지금까지 차량선택에 있어, 그 폭이 너무나 좁았습니다.

현대? 기아? 뭐 둘 다 같은 식구였으니, 독식이었다고해도 과언이 아니죠. 이런 현상황에서 쉐보레 쌍용 전에 말했듯 르노 등등의 브랜드들이 힘을 내서 맹추격하고 있으니, 자동차를 사랑하는 저로써는 매우 좋은 현상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경쟁이 있어야 발전이 있듯 말이죠. 


신형 말리부의 경우, 구형에 비해 좋아진 점 개선된 점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구요. 하지만, 사람들이 '좋다 좋다' 하여, 그 말만 믿고 구매하는건 좋지 않다고 봅니다. 실제로 현대 자동차가 더 좋은 점들도 많이 있구요. 자신의 용도에 맞게 자신의 스타일에 맞게 좋은 차량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이상으로 비루한 저의 글을 읽어준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말리부 내부 모습을 보여드리며 물러가겠습니다.


말리부 내부 모습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