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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오의 역사

아베오는 대우 자동차에서 탄생된 차량입니다.

1세대 모델은 2002년 5월 2일 한국에서 칼로스라는 모델명을 가지고 태어났죠.

그리고 약 2년뒤인 2004년부터 지금의 모델명인 쉐보레 아베오라는 이름을 가지고 해외로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2005년에는 지금의 아베오 세단 모델인 젠트라가 출시되었습니다.

2007년 8월에는 칼로스에서 명을 바꿔 젠트라X(해치백)로 페이스리프트가 되었습니다.


2세대 모델부터 GM대우가 한국GM으로 바뀌면서 쉐보레를 들여와 차명을 통일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풀체인지를 하게되었죠. 쉐보레 아베오라는 이름으로 재탄생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이전에도 아베오라는 명칭을 썼었지만 국내 해외 세단 해치백 모델명을 통일한건 2011년이 처음입니다.


2016년 이제 아베오 세단과 해치백의 동시 페이스리프트에 들어가게 된것입니다.

쉐보레 더 뉴아베오가 페이스리프트를 마치고 오는 27일 사전예약에 들어가게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그 아베오에 대해 알아보려고 시간을 가지려합니다.





퍼포먼스 드라이빙

140마력의 20.4토크 제원상으로는 이런 힘을 가진 차량이 무슨 퍼포먼스라는 말들이 나올법합니다. 하지만, 항상 말하듯 자동차는 제원만을 가지고 타는게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베오 페이스리프트 전 모델을 타는 차주분이 계시는데 소형차라는 강점이 굉장이 크다고 합니다. 작은 마력과 출력으로도 밸런스있게 치고나가고 코너에서 빠져나올때 그 느낌은 상당히 좋다고합니다.


1.4리터 배기

ECO-TEC 터보엔진


그들이 설명하기로는 실주행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영역대의 RPM에서 최대 토크를 터뜨려 펀드라이빙을 할 수 있게 설정을 해놓았다고합니다.


6단 자동 변속기


전자식 솔레노이드 밸브 / 초정밀 전자제어 시스템에 의해 빠른 응답성과 높은 연비를 뽑아내어 실용성도 찾고 운전의 재미도 높였습니다.



외관 디자인

외관 디자인을 보니 떠오르는 차량이 있습니다.

스파크와 트랙스 다들 그리 생각하시지 않나요 ?

저만 그런건지 뭉뚱한게 그들이 떠오르네요. 조금더 날카롭게 만들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드네요.



내부 디자인

내부 디자인은 굉장히 마음에 듭니다.

애매하게 화려하거나 고급스럽게 만들려했다면, 오히려 이도저도 아닐 수 있었는데, 차라리 깔끔하고 심플하게 레이아웃을 배치하여 좋아보입니다.



쉐보레다운 안전사양

더 뉴 아베오 페이스리프트 역시 쉐보레 답게 안전기능들을 탑재했더군요.

기본적이라면 기본적일 수 있지만 차가격을 생각했을때 괜찮아보입니다.


경사로 밀림방지 장치(HSA)

말 그대로 경사로에서 차량이 밀리지 않도록 방지 시켜주는 기능


전자식 차체 자세 제어 시스템(ESC)

한마디로 말하면 코너링에서 핸들을 꺾을때 약간의 간섭이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차체가 팅겨나가려하면 제동을 걸어주는 식으로 말이죠.


급제동 경보 시스템(ESS)

급제동시에 자동으로 비상등이 켜져 후미 차에게 위급상황을 알려 2차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기능입니다.



뉴 아베오 가격

아베오 세단

L 1,410만원

LS 1,524만원

LT 1,779만원


아베오 해치백

LS 1,519만원

LT 1,796만원


물론, 추가옵션에 따라 변동은 있습니다.


정리

대우 자동차의 유산인 '아베오' 우리들에겐 약간 생소한 이름이지만 그들이 우리곁에 머문 시간은 벌써 20년이 다 되어갑니다. 지금까지 그들이 살아남으면서 숙성시켜온 차량 밸런스 셋팅값들이 우리를 배신하지 않을꺼라는 생각이 듭니다.

자동차도 사람과 같습니다. 적응하고 적응하다보면 완벽해질것입니다.

지금 그 시기가 오지않았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해봅니다.


지금까지 쉐보레 아베오 페이스리프트에 대해 그리고 역사에 대해 미약하지만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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