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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역사의 BMW 3시리즈

BMW 3시리즈는 1975년에 처음 세상에 나타났습니다.

70년대 석유파동이 있었을때, BMW를 버티게해준 모델이기도 하죠.

1991년 3시리즈 E36은 출시된지 7년 만에 250만대를 세계적으로 판매하면서, BMW도 우뚝서게 되었고, 3시리즈가 그 중심에 서게 되었습니다.


사실상, BMW를 지금의 자리에 설 수 있게 만든 모델이며, BMW대표 라인업이기도 합니다.


많은 사람들은 그저 5시리즈를 사기에 돈이 모잘라서 사는 3시리즈가 아닌 그들만의 매력에 빠져 구매를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작은 체구에서 뿜여져나오는 힘과 그 힘을 밑바탕으로 나오는 퍼포먼스, 스포티한 주행성능등의 이유로 많은 전세계 사람들이 3시리즈에 빠져들게 되었습니다. 벤츠나 아우디도 처음에는 3시리즈를 따라가려 퍼포먼스적인 부분에 초점을 맞췄으나 BMW의 그 맛을 살려내지 못하면서 아에 다른 길로 나아가고 있죠. 벤츠의 경우 고급화 전력이 그 예입니다.



BMW 3Series 스파이샷

유럽에서 시험주행차가 주행을 하는것이 얼마전 사진에 포착되었습니다.

외관에서 보면 위장막을 쳐놔서 그런지 큰 변화를 느끼진 못했습니다.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전면부의 그릴이 확장되었으며, 테일램프도 변화를 주었다고 합니다. 상세하게 하나하나는 정확히 알 수가 없을것 같네요.


하지만, 작년에 출시된 BMW 7Series를 보면, 조금이나마 짐작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요즘은 같은 브랜드의 차량이라면, 풀체인지의 변화를 맞춰나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들만의 아이덴티티를 구축하기 위해서인지 아주 비슷한 디자인으로 맞춰나가죠. 7시리즈가 이전에 출시되었을때 패밀리룩이 반영돼어 굉장히 세련된 모습으로 출시가 되었습니다. 이를 보면 조금 참고가 되지않을까 싶습니다.



▲BMW 7 Series



BMW 3시리즈 출시 예정일

아직 정확한 3시리즈 풀체인지 출시일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다만, 예상을 해본다면 독일차들의 풀체인지와 페이스리프트 주기를 보면 대략 6~7년정도 입니다. 이번 3시리즈가 출시된것은 2012년 이죠. 

요즘 세계적인 추세를 보면 풀체인지 시기가 조금씩 앞당겨지고 있음을 가만할때 약 6년으로 잡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또한, 2016년인 지금부터 스파이샷이 나오고 시범주행차가 나오고 하는 것을 보면, 빠르면 내년 하반기정도에도 나올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2017년 하반기 ~ 2018년 상반기 출시를 할것으로 보입니다.




BMW 5시리즈와의 플랫폼 공유

이번 신형 3시리즈 풀체인지 모델은 5시리즈와 플랫폼을 많은 부분 공유한다고 합니다. 5시리즈의 경우, 카본 파이버등의 경량화 소재를 사용하여 무게 배분의 중점화, 차체 무게 절감 효과를 보려 개발되었는데, 이를 3시리즈에도 적용한다고 합니다. 


파워트레인의 경우, 기존의 3기통 6기통 등의 기존의 엔진을 유지하면서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 모델과 전기차 모델이 추가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BMW 3시리즈 실내

제가 2년전 차량을 선택할때, 3시리즈와 C클래스 둘 중 엄청 고민을 했었는데요.

그때는 특히나 차량의 디자인을 꽤 높은 우선순위에 두고 고르던 시절이었습니다.

그래서 다 마음에 들었으니 BMW의 실내 디자인을 보고 눈물을 머금었죠.

정말이지, 너무나 너무너무 보잘것이 없었습니다.

웬만한 국내 자동차보다 안좋은 정도였죠. 

그런데, 이번 풀체인지 모델에서도 그렇게 큰 변화는 없다고 하니 너무나 아쉽습니다. 세부적으로 조금씩의 변화를 줄 뿐 전체적인 모습은 전통을 잇는다고 하니, 다음번에 차량을 바꿀때도 큰 고민이 되겠군요.



BMW 대표

정말로 BMW 대표세단이라고 부를만한 3시리즈.

그가 풀체인지를 앞두고 있는데요. 많은 3시리즈 오너들이 말씀하시더라구요.

3시리즈를 타면 다른 세그먼트의 차량이 눈에 들어오지않는다고 말이죠.


그만큼, 3시리즈의 매력은 엄청난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이번 풀체인지가 굉장히 관심이 가구요.

세월이 지나는것은 싫지만, 풀체인지된 3시리즈를 보고 싶은 마음에 세월이 빨리 흘러 갔으면 하는 바램도 생길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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