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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의 amg BMW의 M 아우디의 RS

현대에겐 'N'이 있다.

이번에 현대에서 독일 타브랜드처럼 고성능 버전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현대 i30 풀체인지 모델에 적용시키기로 하였죠.

i30 N에 탑재되는 고성능 엔진은 기존 2.0리터 세타 엔진을 베이스로 터보차저를 더하여 만들어졌으며, 배기 및 서스 브레이크 등을 튜닝하여 만들어졌습니다.

약 두달 전부터는 외관 디자인 설계를 마무리하고 주행 테스트를 진행하여 이번 9월초부터 사전계약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얼마전 공개한 i30 'N' 티저


힘든 내수시장 그러나..

i30은 국내에서 살아 남기 힘들거라는 편견을 깨고 꾸역꾸역 잘 버텨나가고 있습니다.

핫해치라는 단점 아닌 단점을 가지고 태어나, 많은 이들에게 해치백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세워주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해치를 별로 좋아하지 않기때문이죠.

하지만, i30은 꾸준한 판매량을 보이며, 어느정도 매니아층을 형성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N'이라는 고성능 모델을 다시 한번 선보이게 되면서 또 한번 여러계층의 매니아층을 형성할 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현대 i 30 N 신형 스파이샷 공개


사전계약 돌입 가격 및 트림 공개

이번 1일 현대는 8일부터 국내외에서 판매에 돌입한다고 발표했습니다.


1.4 터보 스마트 트림 2080~2130

             모던 트림 2240~2290

             프리미엄 트림 2440~2490

             튜너 패키지 1980~2030

1.6 터보 스포츠 트림 2230~2280

             스포츠 프리미엄 트림 2520~2570

1.6 디젤 스마트 2260~2310

             모던 2420~2470

             프리미엄 2620~2670


엔진 라인업이 1.4 / 1.6 가솔린 터보 1.6 디젤 3가지로 구성되어져 나옵니다.

i30 은 2011년 2세대 모델 출시 후 5년만에 풀체인지 되면서 3세대모델로 새롭게 탈바꿈하여 출시하게 되었습니다.



전면부 헥사곤 그릴

사진에서도 보시다시피, 현대 쏘나타 하이브리드 모델과 전면은 비슷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현대도 그들만의 아이덴티티를 위하여 준중형 중형 중대형 전면부 비슷한느낌으로 가고 있는데요. i30 또한 같은 길을 걸어갈것 같습니다.



주행성능

고성능 효율 터보 GDI 엔진과 7단 듀얼 클러치를 조합하였다고 합니다.

섀시도 전체적으로 개선되었다고 하는데요. 언제나 그렇듯 풀체인지에서 섀시에 대해 전면적인 개선을 했다고는 하나, 막상 차량이 출시되어 나오면 그전의 모델과 별반 차이를 느끼지못한다는데에 아쉬움이 컸습니다. 주행성능은 제원이 아닌, 운전자의 느낌이 90퍼센트 이상을 차지합니다. 아무리 개선을 많이 했다고 하여도 전체적 밸런스 운전자와의 매칭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소용이 없겠지요?


원가절감의 아이콘 '현대'가 과연 이번에 얼마만큼 투자했는지, 조금만 시간이 지나면 알 수 있지 않을까요 ? 그리고 소비자들이 그에 답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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