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2017 푸조 2008 신형 출시

 얼마전에 푸조 5008 신형 모델을 포스팅한 후, 이번에는 2017 푸조 2008에 대하여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요즘따라 푸조 신형 모델에 대해 관심이 많아 졌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2017 푸조 2008 페이스리프트 모델에 대한 가격과 연비 실내 디자인의 변화가 있는지 한번 살펴보려 합니다.


먼저, 푸조 2008 모델의 역사에 대해 간략하게 살펴보겠습니다.

푸조 2008의 역사는 그리 길지 않습니다. 푸조는 프랑스에서 생산 판매하는 브랜드이며, 소형CUV로 푸조208과 동일한 플랫폼을 공유합니다.


2012년 파리 모터쇼에서 최초로 콘셉트카가 공개되었습니다.

2013년부터 판매를 시작하였으며, 같은해에 Euro NCAP 차량 충돌테스트에서 안전성 최고등급인 5등급을 받았습니다. 또한, 2014년에는 푸조2008을 기반으로 한, 2008DKR 모델을 내놓으면서 2015년 다카르 랠리에 복귀하였습니다.



2017 푸조 2008 디자인의 변화

출시된지 약 4년만에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다시 돌아온 2017 푸조 2008.

페이스리프트임에도 불구하고, 전면부 그릴을 변화시켜주면서 엄청나게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는 느낌을 받게 했습니다. 가로 그릴에서 세로 형태로 바뀌면서 전체적인 그릴의 크기도 커졌습니다. 그 덕분에 눈에 확 띄는 디자인이 형성되어 전모델보다 훨씬 보기 좋아 보입니다.



2017 푸조 2008 국내 같은급 경쟁 모델은?

푸조의 경우 소형 SUV or 5도어 핫해치로 분류됩니다.

사실상, 우리나라에서 제대로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는 소형 해치는 없기때문에 경쟁 모델을 삼을 수가 없으니, 소형 SUV와 싸워나간다고 볼 수 있습니다.

소형 SUV의 경우 대표적으로 쌍용의 티볼리가 있습니다.

물론 가격에서는 꽤 차이가 나지만 티볼리와의 경쟁을 해야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티볼리의 강점인 저가의 실용적인 SUV를 깰 만큼의 푸조2008이 선전 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2017 푸조 2008 가격

푸조 2008 모델의 경우 가격이 2,690만원 ~ 3,090만원 선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경쟁모델인 티볼리의 경우 1,651만원 ~ 2,526만원 QM3의 경우 2,195만원 ~ 2,480만원선으로 책정되어 있습니다.


물론, 국내 경쟁모델에 비해 많게는 800 적게는 500 정도 차이가 나는데요. 하지만, 이 가격 차이에도 불구하고 많은 이점이 있기 때문에 푸조 매니아층이 생기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 이유는 푸조 2008 2편에서 상세히 기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2017 푸조 2008 연비

 위에서 말했듯, 약간은 업된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매니아층이 형성되어 있는데는 연비도 한 몫을 할것이라고 봅니다. 연비는 차량의 실용성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니, 구매시에 큰 조건이 될 것입니다.


푸조 2008의 연비는 1.6리터 디젤 모델의 경우, 32.4km/l 입니다.

정말 놀라운 수치가 아닐 수가 없습니다. 이 정도면 하이브리드 수준을 넘어섰습니다. 창조경제가 아닐까 싶을 정도의 연비를 뿜어냅니다. 물론, 공인연비이므로 이 보다 조금은 낮을 수 있지만, 수치적으로 압도감이 엄청 납니다.


그리고 푸조 2008 가솔린 엔진의 경우 27.2km/l의 연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디젤 엔진보다 약간은 떨어지지만, 가솔린 연비가 더욱 충격적입니다. 가솔린이 이 정도 연비를 낼 수 있다는게 굉장히 충격이네요.


이렇듯, 푸조 2008의 경우 엄청난 강점인 연비의 우수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2017 푸조 2008 더욱 상세하게

다음 편에는 푸조 2008의 제원과 시승느낌들을 한번 상세하게 기술해드리겠습니다. 좀 더 많은 부분을 체크해보고 강점과 약점이 무엇이 있는지 써보도록하겠습니다. 곧 푸조 2008과 함께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