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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i30 풀체인지 광고 논란

 신형 i30 풀체인지 모델의 드리프트 광고가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그래서 얼마전 그것을 해명하기 위한 드리프트쇼를 열기도 하였습니다.


처음의 발단은 현대 자동차가 신형 i30의 퍼포먼스적은 부분을 강조하기 위하여 드리프트하는 장면을 광고속에 담았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 광고를 본 여러 사람들은 전륜모델은 i30이 어떻게 드리프트를 할 수 있냐고 반박했고 현대 자동차에서는 그렇다면 드리프트쇼를 열어 검증해보겠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모두 전륜구동의 차량이 드리프트가 안된다는것을 어느정도 알고 있었다. 물론 전륜구동의 차량도 핸드브레이크를 채우고 스티어링휠을 돌리면서 페달을 밟아주면 억지로 드리프트가 가능하다고는 한다. 하지만 우리가 말하는 드리프트와는 거리가 먼것이므로 배제한다면 불가능하다고 보면 될것입니다.



신형 i30의 퍼포먼스 강조

 현대 자동차에서 이러한 사실을 몰랐다고 하기에는 너무나 기본적인 사실입니다.

그렇기에 현대 자동차에서 노린 부분은 i30의 뛰어난 퍼포먼스적 부분을 강조하기 위하여 이번 광고를 제작하였으며, 의도한것인지는 모르나 드리프트 장면을 광고에 넣음으로 인하여 노이즈 마케팅이 되었다는 생각도 듭니다.

드리프트쇼에 참가한 대다수의 사람들을 말을 들어보면 드리프트는 절대 되지 않으나 코너를 돌때 느껴보면 기존의 i30에서 아니 기존의 현대 자동차에서 느낄 수 없는 차량밸런스와 급커브임에도 위험성을 하나도 못느낄정도로 안정감을 주었다고 합니다. 아마, 현대 자동차는 이러한 사태를 기회를 삼아 사람들에게 i30 풀체인지 모델의 퍼포먼스성을 알리기 위함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i30 풀체인지 사전계약 실시

 i30 풀체인지 모델이 사전계약을 실시하여 약 1300대 정도 계약을 했다고 합니다. 생각보다 저조한 판매량입니다. 하지만, 핫해치 모델에다가 추석연휴도 있었는등 영업의 한계적인 부분이 많았습니다. 거기에다가 가장 발전적인 모습은 젊은세대의 구매량이 늘어났다는것입니다. 20대 젊은층의 선호를 받으면서 앞으로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도 그리고 소비자층도 어느정도 다져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i30 풀체인지 논란 속 기회

 이번 논란을 계기로 i30은 다시 한번 그들의 능력을 검증하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었고, 그로 인하여 오히려 더 좋은 기회가 되었던 자리였습니다.

현대 자동차가 과장광고를 했다는 빈축을 사고 있지만, 그런 와중에 i30은 덕을 본 경우가 되었습니다. 이제는 해치백에 대한 한국 사람들의 편견을 깨어만 준다면 i30은 정말로 대박을 치지 않을까 싶습니다.

i30이 내수시장에서 성공하기 어려운 이유는 단지 해치백이라는 이유가 제일 클것입니다. 이러한 것만 해결된다면 언젠가 정상으로 우뚝서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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