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폭스바겐 아틀라스 '거인' 공개

 폭스바겐은 그리스 로마신화에서 거인을 뜻하는 '아틀라스'를 공개하였습니다.

아틀라스는 투아렉보다 크기가 큰 7인승 대형 SUV모델이며 28일 북미시장을 겨냥하기 위하여 공개하였습니다. 요즘 폭스바겐의 디젤게이트로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미국 시장에서도 뜨거웠는데, 미국의 경우 보상이 이루어지고 있어서 그런지  우리나라보다 심각한 상황은 아닌것 같습니다. 내수시장에서는 폭스바겐이라는 브랜드 자체가 잊혀져 가고 있는 상황인데 말이죠.




 내수 시장에 아틀라스를 만나볼 수 있을지 아직 의문이 들지만 그래도 한번 알아보려고 합니다. 과연 폭스바겐 아틀라스는 어떤 차인지 말이죠.



폭스바겐 아틀라스의 외관 크기

 폭스바겐의 아틀라스는 정말 폭스바겐 SUV답다. 라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습니다. 투아렉이 티구안의 형이 었다면, 아틀라스는 티구안의 아버지 정도는 되어 보입니다. 아틀라스는 폭스바겐 그룹의 대형 SUV 플랫폼인 MQB를 기반으로 제작 되었습니다. 차체 크기에서 길이와 너비 높이는 5037mm, 1979mm, 1767mm  로 기존의 폭스바겐 투아렉 (4796mm X 1941mm X 1709mm)보다 크며, 국내 시장의 모하비 보다는 길고 넓지만 차체가 낮아 오히려 더욱 안정감있는 느낌을 줍니다. 




폭스바겐 아틀라스 디자인

 폭스바겐 아틀라스의 디자인은 지난 2013년 디트로이트모터쇼를 통해 공개된 '크로스블루' 콘셉트와 굉장히 유사한 모습으로 공개되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세련된 모습이며 헤드램프와 사이드라인 약간은 투박한듯한 고집있는 모습이 남성미를 강조하고 있는듯한 디자인입니다.


실내 디자인 역시 디트로이트 모터쇼를 통해 공개된 콘셉트카와 굉장히 유사한 모습입니다. 하지만 이전에 6인승이라 발표했던것과는 달리 양산 차량은 7인승으로 나온다고 하니 오히려 실용적인 부분에서는 더욱 플러스된게 아닐까 싶습니다.

3열에 2개의 좌석을 만들었으며 2열의 경우 앞뒤로 움직일 수 있게 하여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폭스바겐 측에서는 "3열 좌석 또한 쾌적한 환경과 편안함을 주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라고 발표하였습니다.




폭스바겐 아틀라스 내부 시스템

  콘셉트카에서 달라진 부분이 많이 있지는 않습니다. 대쉬보드 또한 콘셉트카와 굉장히 유사합니다. 직관적인 구성으로 굉장히 깔끔한 느낌을 줍니다. 8세대 파사트에 적용되어진 대형 디지털 계기판과 카넷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펜더 12 스피커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등이 탑재되었습니다.


 또한 운전자의 주행을 보조하기 위한 교통 체증 어시스트 장치 최신 운전보조 시스템등이 탑재될것으로 예상되어 집니다.



폭스바겐 아틀라스 파워트레인

 폭스바겐 아틀라스의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238마력의 성능을 발휘하는 2.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280마력의 3.6 VR6엔진 중에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변속기는 두 모델 동일하게 8단 자동 변속기가 탑재되며 3.6 모델의 경우 사륜구동(4매틱)을 적용 할 수 있습니다.


폭스바겐 아틀라스 출시

 폭스바겐 아틀라스는 내달 18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2016 LA모터쇼'를 통하여 데뷔할 예정입니다. 아틀라스의 경우 미국에서 생산되어지며 공식적인 판매와 출시느 내년 상반기쯤이라는 발표가 있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