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SM6 결함과 단점 가격표


 SM6가 출시된지도 꽤 시간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많은 이들이 SM6에 열광하고 있죠. 경쟁 모델인 LF쏘나타와 K5 말리부와 함께 엄청난 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이전만해도 쏘나타와 K5의 양자구도로 이루어지던 중형세단 시장에 일명 피바람이 불고있죠. K5는 양자구도에서도 밀렸을뿐더러 경쟁차들에 비해 많이 밀려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 K5가 출시됬을때 디자인의 혁명이라고 할 만큼 엄청나게 판매를 했었는데 요즘 신형들 디자인을 보면 첫 K5 디자인의 울타리에서 벗어나지 못하는것 같아 아쉽네요.


 어찌되었든 중형 세단에서 아직까지는 쏘나타가 왕좌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고 그 뒤를 바짝 쫒아오고 있는 SM6, 그런데 사실상 렌트카 및 영업용 택시 판매량을 제외하면 SM6가 1위를 탈환했다고 합니다. 영업용 차량에서는 쏘나타가 가지고 있는 비율이 독보적이기때문에 SM6가 끼어들 틈이 없었습니다만, 일반 소비자들에게 SM6는 엄청난 영향력이 생겨버렸습니다.


그런데 이런 SM6라고 단점과 결함이 없다고 할 순 없겠죠.

그래서 오늘 SM6 구매를 고민하고 계신분들에게 장점뿐만아니라 단점도 한번 짚어드리고 구매에 신중을 가하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글을 써봅니다.



SM6 결함 파헤치기


 어느 자동차든 결함은 발생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이 만들고 기계가 만들다보니 놓칠 수 있는 부분 그리고 기계가 만드는 부분에서 모두 자동화가 아니기때문에 사람이 조작을 하기에 이러한 결함은 생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결정적인 그리고 반복적인 결함은 제조사들에게 굉장히 큰 타격으로 작용 합니다. 이를테면 현대 자동차 싼타페의 누수결함, 급발진등의 생명을 위협하거나 신차를 구매한 구매자들에게 엄청난 불편함을 주는 그런 결함 말이죠.


그렇다면, SM6는 어떠한 결함이 있는지 하나씩 짚어보겠습니다.


첫번째 단차 불량


단차 불량은 제가 타던 싼타페에서도 굉장히 심각한 결함이었습니다. 단차라 함은 차량 외관에 구조물끼리 이어지는 틈이 벌어지는것을 말합니다.

SM6의 경우 전면 범퍼와 휀다간의 단차가 심각하다고 합니다. 이를 전해들은 SM측에서는 이 같은 결함을 인정하고 전면범퍼 개선형을 내놓는다고 합니다. 이번 단차 불량은 접촉불량이라고 원인을 내어 놓았습니다.


두번째 시동꺼짐 결함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많이 떠돌던 말이었는데요. 운전자가 내리막길에서 30~40키로 주행을 하다가 페달을 밟았을때 이 때 조건이 에어컨등 보조 장치들을 여러개 틀었을시에 시동이 꺼진다고 합니다. 이 결함은 SM6의 엔진 제어 장치 오류로 특정한 조건에서 연료 공급이 이루어지지 않아 발생했다는 설이 있습니다.

정확한 원인은 조사해봐야 알겠지만 말리부도 시동꺼짐 현상이 나왔었는데 이번엔 SM6까지 이 결함이 인정된다면 엄청난 타격과 함께 판매량 감소도 보일것으로 예상되어지는데요. 처음 이 결함이 흘러나왔을때 르노측에서는 결함이 아니라고 부인하다가 사례가 점차 발생하자 원인분석등 늦장대응을 하고 있습니다.



SM6 가격표



SM6 단점은 무엇일까?


 첫번째 말이 많은 am링크

기존의 중형세단에서 많이 선보이는 토션빔이 아닌 am링크를 적용하였는데요. 사실 am링크가 우리나라 도로에 맞지 않다는 평이 많습니다. 유동적으로 제어를 할 수 있다고는 하나 토션빔의 주행감 앉았을때 안락함을 더 느낄수 있습니다.


 두번째 좁은 뒷좌석

쏘나타와 말리부에 비해 뒷좌석이 좁습니다. 중형 세단의 경우 패밀리카로 많이 활용을 하시는데 뒷좌석이 좁다면 이 부분은 엄청난 단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세번째 인터페이스 조작의 불편함

디자인적으로는 상당히 세련되고 고급스러우나 주행중에 간단한 인터페이스 조작도 불가능합니다. 물론 익숙해지면 가능해질수도 있으나 조작이 워낙 힘들게 되어있어 주행중에 만지시는것은 '금물' 입니다.



SM6 왕좌 자리를 차지할까?

 

 이 부분은 불가능 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위에서 말했듯 사실상 일반소비자들에게는 쏘나타를 역전시키고 왕좌의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다만 시간이 걸릴 영업용 차량 부분에서 판매 부진으로 인하여 1위 자리를 차지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조금만 더 노력하고 오랜시간 신뢰를 준다면 쏘나타를 제치고 언젠가 1위 자리를 차지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댓글